세종TP, 제2차 산학연관 네트워크 개최..기업 애로사항 수렴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사진 가운데)이 세종테크노파크 주최로 지난 5일 세종시 소재 차이킹에서 열린 제2회 세종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세종테크노파크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사진 가운데)이 세종테크노파크 주최로 지난 5일 세종시 소재 차이킹에서 열린 제2회 세종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세종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조사, 기업 지원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세종시 소재 차이킹에서 조상호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2차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연관 네크워크는 김현태 원장과 박철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백승필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장, 조창현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이기수 에어뉴 부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종TP는 세종시와 함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적 위기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코로나19 관련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참석 기업들은 코로나 19 극복과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수출 물류 조달 비용 지원 △유턴 기업을 위한 전략적 지원책 마련 △성장단계별 기업 맞춤형 지원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이스팩 재활용, 전기 스쿠터 활용한 공공배달용 오토바이 시행 등 친환경 정책 지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본부의 설치를 요구했다.

김현태 원장은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산학연관 네트워크 연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