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2020 QS 아시아대학평가 국내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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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가 최근 발표한 '2020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전체 순위 11위,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전경
<고려대학교 전경>

고려대가 국내 1위 성적을 거둔 것은 2009년 QS 아시아대학평가 시작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사립대학 1위 자리를 차지했으나 국내대학 전체 순위는 KAIST와 서울대 다음인 3위였다.

고려대는 전체 순위가 전년보다 1계단 오른 11위로 국내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순위가 하락한 가운데 돋보이는 결과라고 전했다. 국제연구협력 지표에선 해당 지표가 생긴 이래 3년 연속 국내 1위를 지켰다. 고용주 평판도 및 연구 평판도에서 꾸준하게 좋은 평가를 받은 점이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QS 아시아대학 순위는 아시아대학만을 대상으로 QS가 2009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 국제연구협력 지표가 추가되면서 11개지표를 평가하고 있다.

고용주 평판도는 지난해와 같은 12위를 차지했다. 연구자 평판도 지표에서 1계단 상승하고, 국제연구 협력 지표는 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받으며 두 지표에서 모두 17위를 차지했다.

장길수 기획예산처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고려대가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적 연구중심 대학으로 발전해 가면서 전반적인 평판도가 향상된 결실”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연구역량과 교육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