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스타트업 손잡고 차별화 배송 서비스 개발

18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e커머스 본사에서 롯데액셀러레이터 전영민 대표이사(왼쪽), PLZ 박순호 대표, 롯데쇼핑 e커머스 조영제 대표 등이 3자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e커머스 본사에서 롯데액셀러레이터 전영민 대표이사(왼쪽), PLZ 박순호 대표, 롯데쇼핑 e커머스 조영제 대표 등이 3자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롯데액셀러레이터, 피엘지(PLZ)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e커머스사업부가 롯데온 론칭 이후 지속 추진해왔던 스타트업과 상생을 위한 협업의 일환이다.

롯데e커머스는 마이크로 물류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피엘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 운영 및 확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롯데e커머스는 피엘지와 지난해 8월 초소량 즉시 배송 서비스인 '롯데온 한시간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다.

위성신 롯데e커머스 O4O기획팀장은 “온라인 시장이 소비의 주요 채널로 성장함에 따라 배송 서비스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PLZ와의 업무 협약으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롯데온만의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