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롯데 보일러 인수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가 롯데알미늄의 보일러 서비스권을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대성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롯데 보일러 120개 대리점 영업과 감동적인 고객 애프터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면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시장 점유율 확보는 물론 오랜 시간 쌓아온 대성의 기술적 노하우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성쎌틱, 롯데 보일러 인수계약에 서명
대성쎌틱, 롯데 보일러 인수계약에 서명

롯데알미늄 관계자는 “사업철수에 따른 소비자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애프터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롯데 보일러는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2020년 12월 31일 가정용 보일러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