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력프로젝트]우수사례 대영채비 & 대영코어텍 컨소시엄...교통약자 배려 초급속 충전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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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채비 &대영코어텍, 지역활력프로젝트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프로그램 참여
교통약자 배려한 튜얼 타입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시제품 개발
직접매출 5억원 달성, 일자리 창출 12명 성과 창출

대영채비와 대영코어텍 컨소시엄은 지역활력프로젝트 비R&D사업에 참여해 융합제품 상용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성공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 컨소시엄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1억원을 지원받았다.

대영채비 컨소시엄이 수행한 사업은 전기차 충전기 개발과 생산이다.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해 국내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H사가 제안한 교통약자 사용편의를 고려한 듀얼 타입(Dual Type) 초급속 충전기 시제품을 개발했다.

대영채비 & 대영코어텍 컨소시엄이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지원을 받아 개발한 교통약자 사용편의를 고려한 듀얼 타입 초급속 충전기 시제품.
<대영채비 & 대영코어텍 컨소시엄이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지원을 받아 개발한 교통약자 사용편의를 고려한 듀얼 타입 초급속 충전기 시제품.>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프로그램은 고안전과 고편의, 친환경 융합부품 및 전후방 연계산업분야 2개 이상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기업에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특허출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영채비와 대영코어텍은 듀얼 타입 충전기 개발을 위해 각자의 기술을 융합해 융합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대영채비는 모터 컨트롤 보드, GUI, 코플러, 파워뱅크 기술을, 대영코어텍은 듀얼 타입 교통약자용 급속충전기 프레임 설계 분석과 프레임 제작 등을 수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완성한 듀얼 타입 전기충전기는 제품개발을 의뢰한 고객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능테스트를 수행했고, 목표한 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다. 시제품은 현재 H사에 납품하고, 고객사 모빌리티 스테이션에 설치후 동작을 시연했다.

싱글 타입 충전기는 주차공간 활용도가 낮고 동시 충전이 불가능할뿐 아니라 차량에 따라 길이를 설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듀얼타입은 동시충전이 가능하고, 장애인 주차구역에 설치가 가능해 향후 충전인프라 산업이 확대될수록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약자를 배려한 충전기가 부족한 국내 시장 상황에서 경쟁사보다 발빠른 시장 선점 및 기술 선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충전기 개발 노하우를 축적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선점효과도 클 것”이라면서 “지역활력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충전기 보급이 확대되면 전기차 산업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영채비와 대영코어텍은 이번 사업 성공으로 직접매출 5억원 달성, 일자리 창출 12명 등 정량적 성과 이외에 교통약자를 배려한 급속충전기 관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