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백재성)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AR/VR 올인원 전시&체험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언택트 시대 핵심 기술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수요 확산과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다. 협회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 국립대구과학관이 공동주관한다.
행사는 전 연령층이 AR/VR관련 콘텐츠를 배우고, 즐기며 나눌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어린이날을 포함하고 있어, 대구경북지역 보건복지부 소속 비영리 복지기관 10곳을 선착순으로 선정, 무료 전시투어를 진행한다. 또 이들 기관에게는 AR/VR 에듀테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키트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는 2019년 7월 출범한 대구경북 유일 AR/VR관련 협회다. 지난해 대구경북 글로벌 AR/VR콘퍼런스 및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