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1]쓰리엘랩스 '풋로거'

쓰리엘랩스의 풋로거 제품의 기능 구현 모습.
쓰리엘랩스의 풋로거 제품의 기능 구현 모습.

쓰리엘랩스는 개인용 모바일 보행 분석 시스템 '풋로거'를 소개한다.

풋로거는 일반인이 신발에 장착해 사용하는 의료 사물 인터넷(IoMT) 인솔이다. 일상적 걸음걸이를 24시간 365일, 의료기기 수준의 지표와 정확도로 쉽고 편리하게 수집·분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수집된 보행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한다. 치매, 낙상, 파킨슨 여부나 중증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보행 분석 시스템은 최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인데다 넓은 실내공간과 전문운용자가 필요해 일상적 걸음걸이는 분석할 수 없다.

현재 연구개발용 패키지는 대학, 국가연구소, 기업 등에서 구매해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양산 준비 중이다. 개인용 풋로거를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는 창헬스케어에서 준비하고 있다.

풋로거는 치매, 낙상, 파킨슨, 뇌졸중, 퇴행성관절염 등 보행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일상적으로 평가·조기 예측해 준다. 또 뇌졸중 환자 재활, 관절치환술 환자 회복을 비대면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아동의 안짱걸음, 성인의 팔자걸음과 같은 나쁜 걸음걸이도 교정해 준다. 만성질환자에게 처방한 걷기운동의 실행 여부 및 효과 평가가 가능하므로 디지털 치료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WIS 2021]쓰리엘랩스 '풋로거'

풋로거는 △IoMT 인솔에서 수집된 보행 데이터로 다양한 보행지표를 추출하는 보행 데이터 처리기술 △실내에서도 각각의 보폭을 실측하는 센서 신호 처리기술 △24시간 365일 보행 데이터 수집을 지원하는 낮은 전력소모량의 디지털 압력센서 △전지 교환이나 유선 충전에 편리한 50㎜ 넓은 간격 무선충전기술 등이 담겨 있다.
신으면 자동으로 걸음걸이를 수집하고 무선충전기에 올려놓으면 수집된 보행 데이터를 자동으로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는 자동화 기술도 채택했다. 사용자는 데이터 수집과 전송을 인지하지 못하며 스마트폰 없이도 작동한다. 쓰리엘랩스는 이 같은 독자개발 기술에 대한 KC인증을 취득했다.

[WIS 2021]쓰리엘랩스 '풋로거'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