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바이저시스템즈, NICE 기술신용평가 'T3' 획득

상위 세번째 등급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인정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받은 NICE 기술평가 우수기업(T3) 인증서.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받은 NICE 기술평가 우수기업(T3) 인증서.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블루바이저 연구개발(R&D) 자회사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 황용국)는 나이스(NICE)평가정보 기술신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가운데 하나인 'T3'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NICE 기술신용평가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 기업 가치를 종합 분석·평가해 T1~T10까지 10개 등급을 부여한다. T3는 상위 세 번째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된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2019년 국내와 미국에 AI재테크 솔루션 '하이버프 재테크'를 출시했다. AI가 투자 포트폴리오 도출에서 자산 배분, 투자 실행, 모니터링, 리밸런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수행하며 투자 휴먼리스크를 줄여주는 솔루션이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하이버프 인터뷰'는 AI가 구인·구직 수요를 자동 매칭하고 화상 면접 등 채용 기능을 제공하는 AI채용관리 솔루션이다. 기업용, 공무원 면접 연습용 두 개 버전을 출시한다.

황용국 대표는 “하이버프 재테크로 GS 1등급에 이어 기술등급평가 T3를 받아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기술력과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휴먼리스크를 배제할 수 있는 다양한 AI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