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인플루언스 콘텐츠 플랫폼 아이스타더스트(ISTARDUST)가 블록체인 프로젝트 핸디(Hand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는 서로의 시장과 생태계를 공유하고,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자체 생태계를 전 세계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핸디는 블록체인 기반의 예측 게임 플랫폼으로서 자사 앱 '맞춰볼래'에서 예측 게임과 커뮤니티, 디지털 자산 관련 뉴스 및 실시간 시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앱 내 게임에서 예측에 성공한 유저는 디지털 자산인 핸디 토큰을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정식 론칭한 핸디의 맞춰볼래는 구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기준 다운로드 80만을 돌파했으며, 전체 가입자 수는 180만 명, 일간 활성 사용자(DAU) 수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글로벌 이용자가 늘어나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등 4개국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앰버서더 및 인플루언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이스타더스트는 자사 인플루언서를 통해 해외에 맞춰볼래 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실제로 파트너십 체결에 앞서 진행된 동남아시아 마케팅 결과 맞춰볼래 앱 다운로드 수가 전월 대비 약 65%, 전체 가입자 수는 약 50% 상승했다.
김준수 핸디랩스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유저가 다양하고 재미있게 앱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앱을 개선하고 업데이트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스타더스트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선 아이스타더스트 대표는 “핸디와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인플루언서와 핸디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자 하며,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산업 저변을 한 층 넓힐 계획이며 인플루언스 산업의 발전에 힘쓰면서, 블록체인 시장의 인플루언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