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위해 데이터 공유 체계 필요" ICGIS202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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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엔저 디지털 프레임워크 태스크 그룹 의장이 온라인으로 ICGIS2021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마크엔저 디지털 프레임워크 태스크 그룹 의장이 온라인으로 ICGIS2021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 공유 체계와 이를 위한 권한이라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았다.

국토연구원은 22일 '2021 공간정보 국제컨퍼런스(ICGIS)'를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마크 엔저 영국 디지털 프레임워크 태스크 그룹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영국 국가디지털 트윈 현황을 소개하며 “개별적인 디지털 트윈을 또 다른 디지털 트윈과 연결하는 생태계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체계화된 데이터 공유와, 질서를 잡아주는 가이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트윈 확산을 위해 우선해야 할 원칙 3가지를 제시했다. 일관성있는 데이터 모델링과 데이터 라이브러리,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적절한 권한 등이다.

엔저 의장은 “일관성 있는 데이터 모델이 가장 핵심이며 이를 집적할 레퍼런스 라이브러리와 프로토콜이 디지털 트윈의 핵심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통제와 시스템개입은 권력에 의해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업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됐다. 성혜정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두 번째 기조연설 '한국의 디지털트윈 정책방향'을 통해 협업 사례와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한국판 뉴딜 실현을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은 굉장히 중요한 기술”이라며 “디지털 트윈 국토의 실현은 모두 함께 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은 “코로나 19사태에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리나라의 대처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면서 “이번 ICGIS는 보다 편리한 삶을 영위하게 하는 디지털 트윈, 3차원 공간정보를 위한 새로운 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