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한전KDN, 'ICT 신사업' 협력 MOU 체결

드림라인 “통신과 전력 기술 시너지 기대”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유지창 드림라인 대표(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유지창 드림라인 대표(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드림라인(대표 유지창)은 한전KDN(사장 김장현)과 '에너지ICT 분야 공동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본사에서 교환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ICT 인프라,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개발에 공동 협력한다.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는 동시에 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향후 에너지 분야 ICT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 과정에서 협력 가능한 신사업 분야 발굴에도 힘쓴다.

유지창 대표는 “드림라인의 전국 광통신망과 기업별 인터넷 전용회선, 클라우드 커넥트 서비스를 한전KDN의 사업 모델과 신기술에 적용하면 혁신적인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기차충전소와 에너지 빅데이터 서비스 등 미래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