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1회 기술독립 강소기업 대상'...메타버스 비대면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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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수상기업 CEO간 유닛미팅 진행

전자신문이 기술자립도를 높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히든 챔피언'을 찾았다. 전자신문사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1회 기술독립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오는 24일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소부장 기술전쟁'에서 정부 지원과 맞물려 기술자립도를 높인 강소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소부장 기술 개발을 독려하자는 취지도 담겼다.

국내 소부장 기업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지난 2년 동안 끊임없이 도전하며 대일 의존도를 줄여 가는 한편 신기술로 사업 영토를 확장해 왔다. 행사에는 소부장 기술을 국산화하며 조용하게 기술자립도를 높여 온 강소기업들이 참여했다. 7월 2주 동안의 지원 접수 결과 총 31개사가 참여,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가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 심사에서 20개사가 선정됐고, 열띤 2차 프레젠테이션(PT) 온라인 발표와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강소기업 5개사와 중기부 장관상을 받는다.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주관사인 전자신문사도 포상한다.

제1회 기술독립 강소기업 대상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시상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제1회 기술독립 강소기업 대상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시상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국내 중소기업 '티랩스'가 자체 개발한 실감 가상현실(VR) 기술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결합한 가상공간에서 수상 기업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수상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유닛 미팅 시간도 갖는다. 국내 소부장 강소기업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한다. 국산 기술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 정부의 소부장 강소기업 정책 지원 방향까지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