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창업허브 성수, 민간 파트너와 함께 ESG 관련 기업 IR 개최

SBA 서울창업허브 성수
SBA 서울창업허브 성수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임팩트 다이브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임팩트 다이브는 ESG 관련 임팩트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민간 플레이어 간 소통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IR 행사다.

금번 행사는 서울창업허브 성수 민간 투자 협력 파트너로부터 관련 기업 추천을 받아 진행되었다. 환경 관련 비즈니스를 구현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비롯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대성창업투자를 포함, 총 4개 기관의 전문 VC들이 참석했다. IR 피칭에 참여한 기업은 나인와트, 식스티헤르츠, 푸디웜, 해피문데이, 누비랩, 리그넘, 써모랩코리아, 에이엔폴리, 리코, 에스랩아시아, 리하베스트 총 11개사다.

우수 기업은 대상 에이엔폴리(나노바이오신소재 및 고품질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최우수상 에스랩아시아(고성능 정온 물류 서비스 플랫폼 기업), 우수상 리코(통합 폐기물 관리 플랫폼 UPBOX 운영), 리하베스트(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 기업)가 선정되었다.

SBA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임팩트 창업 생태계를 주도하고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해 ESG와 임팩트 스타트업 전문 지원센터로 자리매김했다. 다수 파트너스와 함께 연계·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