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LG유플러스 'U+스마트팩토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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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LG유플러스 'U+스마트팩토리' 출격

생산설비를 자동화·지능화하고,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 '스마트팩토리'가 확산되고 있다. 5세대(5G) 등 통신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로 명명하고 12가지 솔루션을 새롭게 재편했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팩토리가 안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공장을 만드는 솔루션이라며 다양한 사업장 규모에 맞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기획하고 보급해 안전하면서도 생산성 높은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5G 등 통신서비스를 접목한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장 절반 이상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U+스마트팩토리'는 LG유플러스의 5G·LTE 등 이동통신을 통해 제공된다. 종전까지 대부분 공장자동화 솔루션은 와이파이를 이용했지만 이동 중 연결이 불완전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에 LG유플러스의 5G·LTE 이동통신은 넓은 커버리지 등 우수한 품질과 폐쇄망 등을 통한 보안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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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스마트팩토리는 △안전 △환경 △설비/품질 △물류, 그리고 5G 전용망까지 사업장에 꼭 필요한 12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대표 솔루션은 △빅데이터 기반 모터진단·배전반진단솔루션 △AI 기반 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 △유해물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 등이다.

모터진단은 공장 내 주요설비인 모터의 전압·전류를 1300만개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으로 진단하고, 고장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모터와 분전반간 측정 단말을 연결해 전기데이터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간편하다. 기계 이상 이외에 전기적 이상을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전반진단은 공장·건물의 전기실 내 특고압(7000V 초과)·저압(직류 750V·교류 600V 이하) 배전반에 각종 센서가 보내온 데이터를 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점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공장의 전기 담당자가 전기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도 배전반의 상태를 원격에서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수십~수백개 배전반과 운영센터를 간단하게 무선망으로 연결, 유선망을 구축할 때보다 50% 이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능형영상보안은 공장 내 영상과 음원을 실시간 분석해 안전환경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넓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안전관리자가 순찰을 돌지 않고도 즉각 인지해 신속한 대응을 도와준다. △불꽃·연기·스팀 감지 △안전모 미착용 감지 △위험구역 접근 감지 △설비 이상온도 감지 △얼굴인식(마스크+체온) △이동형 CCTV 등 세부기능으로 구성된다. 안전관리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상상황 알람을 받고 촬영 영상을 볼 수 있다.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LG유플러스의 5G·LTE 무선네트워크를 결합, 각종 측정기 및 센서의 설치를 용이하게 하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농도와 오염물질의 확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장 주변의 기상과 지리정보를 조합하여 오염물질의 이동경로와 확산 범위를 분석 예측한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16일 오픈한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에 12대 솔루션 중 하나인 5G 전용망 기반 물류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cles)을 적용, 공장 내에서도 끊김 없는 안정적인 통신 연결을 통해 생산에 필요한 자재를 운반한다. 이를 통해 가전제품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LG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전국의 발전소·중공업 등 업종별 대표 사업장에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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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에는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배출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확산경로를 예측하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을 공급했고 한국 바스프 울산 화성공장에는 위치정보기반 실시간 작업자 모니터링 시스템(PPS)을 구축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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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해와 올해 디지털뉴딜 사업 일환으로 5G기반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국책사업 '스마트산단'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우수성도 검증받았다.

LG유플러스는 “5G·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으로 U+스마트팩토리를 구성했다”며 “생산 산업환경 모든 영역에서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성과를 바탕으로 'U+스마트팩토리'를 지속 확산, 관련매출을 5년 내 7배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실하게 장악하겠다는 의지이자, 자신감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