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닭발이 1000원?"...다나와,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가 판매

다나와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나와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는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제품 특가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선정한 소상공인 상품인 간편식을 1000원에 판매하는 '집밥레시피' 특가 이벤트와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이왕이면 우리같이 소상공인' 제품 특가전으로 구분해 각각 진행된다.

먼저 집밥레시피 이벤트 페이지에선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간편식을 선정해 1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14일에는 '떡볶이 2인분 밀키트'를, 15일에는 '직화구이 무뼈 닭발', 21일에는 '비건식 돈까스', 22일에는 '김자반 후리카케'를 각각 배송비 포함 1000원에 판매한다. 구매 후 인증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30명에게는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벤트를 공유한 50명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가전 페이지에선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선정한 소상공인 우수제품 28개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다나와는 이번 특가전에서 가장 많은 제품을 구매한 구매자에게는 'RTX 3060' 그래픽카드를 선물하며, 소상공인 특가전을 공유한 50명에게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나와 관계자는 “좋은 제품임에도 알려지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제품이 많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의 제품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나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