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EV6 GT-라인' 탄다

기아는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라파 나달 아카데미에서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에게 전용 전기차 EV6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이 EV6에 탑승해 포즈를 취했다.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이 EV6에 탑승해 포즈를 취했다.

21일(현지시간) 열린 전달식은 EV6 유럽 본격 출시에 맞춰 열린 행사다. 기아가 나달에게 제공한 모델은 EV6 GT-라인(line)이다. 나달은 거주 중인 마요르카 지역뿐 아니라 2022 호주 오픈 등 테니스 투어 대회 등에서 EV6를 이동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라파엘 나달이 EV6 V2L 기능을 통해 밝힌 테니스 코트에서 자세를 취하는 모습.
라파엘 나달이 EV6 V2L 기능을 통해 밝힌 테니스 코트에서 자세를 취하는 모습.

전달식에서 나달은 자유로운 전력 활용이 가능한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테니스 코트 조명을 환히 밝히는 등 EV6를 직접 체험했다.

기아는 지난해 나달에 대한 후원을 연장하면서 2004년 첫 계약 체결 이후 21년 연속 나달과의 동행을 약속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