⑩비거리 늘리는 힙턴, 주의점은? [골프과외2-1인칭 시점 골프레슨]

⑩비거리 늘리는 힙턴, 주의점은? [골프과외2-1인칭 시점 골프레슨]

골프과외 시즌2 열 번째 편에서는 힙턴 시 놓치기 쉬운 부분과 주의할 점을 짚었다.

힙턴 연습은 생각보다 과하게, 그리고 힙턴 만큼 팔도 빠르게 움직여야 똑바로 멀리 보낼 수 있다.

이현지 프로는 "임팩트 때 하체가 돌아가지 않으면 힘 전달이 어려워 제대로 된 거리를 낼 수 없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힙턴을 많이 할 수 있게, 최대한 힙턴의 양이 많아질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그래야 덜 나오고 있는 스피드를 더 나오게 만들 수 있다"며 "평소 스윙보다 더 힘을 써서 연습해야 그 힘이 쌓여서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다. 생각보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힙턴을 해야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강한 힙턴을 만들 때 주의할 점은 팔의 회전이다. 힙턴이 되는 만큼 팔도 동시에 따라와야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 이현지는 "아무래도 힙턴이 빨라지면 팔의 속도가 따라오지 못했을 때 슬라이스가 발생할 수 있다. 힙턴만큼 팔의 속도도 빠르게 따라올 수 있도록 연습해야 똑바로 멀리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KLPGA 정회원 이현지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과외 시즌2에서는 프로의 레슨을 1인칭 아마추어 시점의 카메라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아마추어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매주 화, 수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KLPGA 정회원 이현지는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골프학과를 졸업한 뒤 프리랜서 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1인칭 시점 골프레슨 시즌2 이현지의 골프과외는 골프 IT 기업 브이씨의 골프 시뮬레이터 브랜드 VSE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