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케어, 콜드레이저 기기 '이아소' 라인업 확대…CES 2022 참가

웰스케어는 '콜드레이저 테라피(Cold Laser Therapy)'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홈테라피 기기 '이아소'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내년 'CES 2022'에 참가해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웰스케어는 최근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1'에 참가, 내년 CES 참여기업을 소개하는 '미리보는 CES 2022 한국관'에서 콜드레이저 통증 치료기기 '이아소'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에 시판 중인 '이아소'와 함께 인공지능 머신러닝 분석 기반의 통증 평가 솔루션 '이아소-스마트', 허리 통증 치료 특화 제품인 '이아소-울트라', 병원용 모델인 '이아소-프로'를 선보였다.

콜드 레이저 테라피는 저준위 레이저 요법(Low Level Laser Therapy) 기술로, 신체 조직에 특정 파장대 콜드레이저를 조사하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아데노신 삼인산(ATP) 활성화와 혈류 개선 매커니즘이 발휘돼 통증 치료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미국에서는 스포츠 부상 재활 클리닉에서 전문의 처방에 의해 진행되는 최신 의료 기술이다.

웰스케어, 콜드레이저 기기 '이아소' 라인업 확대…CES 2022 참가

웰스케어는 콜드 레이저 기술을 초소형화해 개인용 제품으로 개발했다. 특히 동전 파스 같이 원하는 부위에 여러 개를 붙여 사용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 형태로 개발했다. 병원용 장비에 들어가는 CAN 타입 의료용 레이저 소자를 적용해, 작지만 강한 레이저를 국소 부위에 집중 침투시킬 수 있다.

실제 치료 효과도 입증됐다.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상하지 주요 관절부 만성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4주 사용시 참여 만성 통증 환자의 88%에서 유의미한 통증 경감 효과가 확인됐다. 전남대병원에서는 현대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을 포함한 손목 통증에 대한 추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

웰스케어는 해외에 먼저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해 이아소(IASO)라는 브랜드명으로 미국 시장에 판매 중이다. 그동안 미국 아마존은 물론이고, 혁신제품 전문 팝업스토어 베타(b8ta) 전매장 입점 등 10여개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5월 한국 의료기기 기업 최초로 미국 베스트바이(Bestbuy)에 입점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국내에서도 최근 롯데하이마트와 입점 계약을 완료해 한국 고객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웰스케어는 국내 병의원용 의료기기 기업 연구소 출신인 이성원 대표가 2016년 설립한 비대면 통증 관리 헬스케어 기업이다. 현대인의 각종 통증 질환을 일상생활 속에서 진단하고 치료·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