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케이원 '기자재 기증식·산학협약' 체결

송관섭 케이원 사장(사진 좌측)과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송관섭 케이원 사장(사진 좌측)과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삼육보건대(총장 박두한)가 케이원(사장 송관섭)과 지난 25일 삼육보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산학 협약을 맺고, 케이원으로부터 2억4000만원 상당의 교육 솔루션을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협력증진 △정보교류 △교육과정 개발 지원 △직무능력 향상과 교육지원 △솔루션을 통한 교육 지원 등에 힘쓸 계획이다.

케이원은 협약과 기증식을 통해 I-SHARK(DB솔루션)을 대학 측에 무상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재학생을 위한 취업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박두한 총장은 “케이원과 삼육보건대가 힘을 합치면 산학협력 부문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향후 실무중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관섭 케이원 사장(사진 좌측)과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송관섭 케이원 사장(사진 좌측)과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송관섭 사장은 “대학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대에 최적화한 인재가 양성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96년 출범한 케이원은 자회사로 케이네트웍스, 케이시스템, 케이더봄, NY컴퓨터, 엔와이리테일 등을 보유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