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출신의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기로 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입당 요청을 수락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는 10일 오전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에 대한 영입 환영식을 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선대위 산하에 신설되는 위원회를 이끌고 전문 분야 정책 개발을 할 계획이다.
김 전 의원은 전북 군산에서 19·20대 의원을 지냈다. 20대에는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김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측근인 정성호 의원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 전 의원은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들어와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다.
두 사람과 김성식 전 의원은 공공정책전략연구소(KIPPS)를 만들어 대선 정책 관련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국민적 의견을 담은 '어젠다K 2022'를 지난 8월 발간했다. 이 때문에 세 사람이 함께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성식 전 의원은 민주당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은 탈당자나 무소속 정치인 등 영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