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i9·RTX 3080Ti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2종 출시

에이수스가 최신 인텔 12세대 CPU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2종 'ROG 제피러스 M16' 및 'ROG 스트릭스 스카 17'을 26일 공식 출시했다.

ROG 스트릭스 스카 17. [자료:에이수스]
ROG 스트릭스 스카 17. [자료:에이수스]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 2종은 최신 인텔 코어 12세대 i9 프로세서와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Ti GPU를 탑재해 고사양 게이밍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ROG 제피러스 M16은 울트라 슬림형 폼팩터를 적용해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16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약 1.9㎏로 가볍다.

게이밍 노트북 최초로 4면 슬림 베젤을 탑재해 약 94%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구현했다. 165㎐/3㎳의 빠른 반응 속도와 16:10 QHD 패널을 탑재했다.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과 500니트(nits)와 1200:1 명암비의 밝은 화면, 선명한 색감을 구현하는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했다.

최대 인텔 12세대 코어 i9-12900H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Ti GPU를 탑재했다. 최대 2TB의 초고속 4세대 SSD와 DDR5 램, 6개의 스피커로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했다. 90Wh의 대용량 배터리 성능과 고속 전력 공급 기능이 가능한 썬더볼트 4를 장착했다.

ROG 스트릭스 스카 17은 최대 QHD 240㎐ IPS 패널을 탑재하고,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과 300니트(nits)의 밝기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썬더볼트 4, USB 3.2, HDMI 2.1 등 다양한 포트를 장착해 호환성을 높였다.

ROG 제피러스 M16. [자료: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M16. [자료:에이수스]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9-12900H 프로세서와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GPU를 탑재하고, 1TB SSD와 DDR5 16GB를 장착했다. 4개의 스피커와 양방향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 빌트인 어레이 마이크 등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90Wh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