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족구협회가 초고속 촬영으로 완성된 홍보영상과 함께, 국내 전통구기인 족구를 글로벌 단위로 적극 알려나가기 시작했다.
최근 대한민국족구협회(회장 홍기용) 측은 공식 소셜채널을 통해 족구 홍보영상 및 경기규칙 영상들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대한체육회 국제교류부 사업인 '스포츠 교류 협정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엘바라(대표 오선이)의 초고속카메라 촬영과 함께 족구의 기술 및 경기규칙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홍보대사인 박군(박준우)를 메인으로 한 홍보영상과 함께, 5개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구성의 교육영상들은 대한민국 전통구기종목인 족구의 면면을 국내외적으로 화제성있게 전달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이번 홍보영상 제작과 함께, 국내는 물론 NOC(국가올림픽위원회) 교류협정국가 및 해외문화홍보원, 재외한국문화원 등의 홍보채널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족구협회 관계자는 “이 홍보영상 제작으로 대한민국 고유스포츠(K-SPORTS) 족구가 세계로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