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재생소재 활용한 래티튜드 5000시리즈 출시

델 래티튜드 5000 시리즈의 부품별재활용 또는 재생가능 소재 활용도
델 래티튜드 5000 시리즈의 부품별재활용 또는 재생가능 소재 활용도

델 테크놀로지스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비즈니스용 노트북 '래티튜드 500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래티튜드 5000 시리즈는 노트북 상판 71%가 재활용·재생 가능 소재로 제작됐다. 종이 제조 산업에서 발생하는 나무 폐기물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 재생탄소 섬유, 소비 후 재활용 된 플라스틱이 주 원료다. 노트북 하판에도 재생탄소 섬유를 사용하고, 바닥 고무 받침은 피마자 오일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 냉각팬을 둘러싼 틀인 팬 하우징에는 해양 폐플라스틱 소재를 28% 사용했다.

델은 '2030년을 향한 패키징 목표'를 수립해 전원 코드, 제품 설명서 등 기존 사용하던 비닐포장을 종이로 대체했다. 포장박스는 재활용된 골판지로 제작하고, 비닐 테이프 대신 종이테이프를 사용했다. 래티튜드 5000시리즈 포장재도 100% 재활용 혹은 재생 가능 소재로 제작해 추후에도 재활용 가능하다.

친환경 패키징은 모든 신규 래티튜드 시리즈 노트북,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과 XPS에 적용된다. 델 프리시전 3000시리즈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팬 하우징을 비롯해 '델 옵티플렉스 마이크로' 데스크탑과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의 팬과 팬 하우징에도 해양 폐플라스틱을 적용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의 목표는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폐기물과 탄소배출을 포함해 환경적 영향을 줄일 수 있게끔 제품과 패키징을 개발하는 단계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