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20회 심의회의 개최...남극 연구활동 기본계획안 등 의결

남극 빙벽 앞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사진=극지연구소
<남극 빙벽 앞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사진=극지연구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6일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20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에서는 제4차 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안,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안, 제2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1,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안을 보고안건으로 접수했다.

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안은 과거 기후 복원, 천문·우주 관측 등 남극 내륙에서만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유망 연구를 선점하기 위해 장보고 과학기지에서 남극 내륙으로 이어지는 육상진출로(K-루트)를 기반으로 '한국형 내륙연구 3대 거점' 구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의결된 제2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을 통해 과총 사이언스플라자에 과학기술유공자 명예의 전당 조성과 함께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분야 확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염 부의장은 “남극은 우주·해양연구와 더불어 국가 선도적 투자가 필요한 기초과학 분야로 10대 남극 연구 선도국 진입을 위해 국가적 중장기 로드맵이 필수적”이라며 “또한 과학기술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업적을 널리 알려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귀감이 되도록 과학기술유공자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