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LG전자와 디지털 전환 고도화와 로봇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7월 동부산 오시리아 단지에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마티에'에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적용한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티에'는 예약부터 체크인, 홈서비스, 체크아웃 등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해 고객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 내 배송 로봇 솔루션을 도입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인천공항 LG클로이 가이드봇 운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로봇 6종을 출시했다. LG클로이는 공항, 호텔, 리조트, 병원 등에서 안내, 서빙, 요리, 살균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LG클로이 서브봇과 가이드봇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한화리조트 해운대와 용인 베잔송, 제주 등에도 LG클로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새로 출점하는 마티에 오시리아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LG클로이 비대면 배송 서비스가 진행된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서비스 로봇은 우리 일상과 함께 하는 중”이라며 “당사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호텔과 리조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