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백석대와 업무협약(MOU)식을 갖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빅재미'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기증을 통해 백석대 첨단IT학부 빅데이터전공을 포함해 빅데이터 분석 교과목을 운영하는 학부를 대상으로 빅재미 솔루션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능력 개발과 활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프로그램 개발·운영 △백석대 학생 취업역량 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기자재(SW) 지원 △상호이익 기반에서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을 통해 빅데이터·AI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을 목표로 한다.
빅재미는 코딩과정을 없애 누구나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과학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전문 솔루션이다. 블록 연결만으로 머신러닝 모델을 설계할 수 있어 학습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공공행정, 기업, 교육 등 여러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과 높은 업무생산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는 “빅재미가 백석대 학생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백석대와 함께 인재를 양성해 미래 ICT 기술영역 진출에 협력하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은 “첨단기술인 빅데이터 관련 과목을 배우는 학생에게 제공된 솔루션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우수 인적 자원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