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2일 대구경북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 개최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안창용)와 KT Cloud(대표 윤동식)는 12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KT가 축적한 클라우드 전환 기술과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지역 주요 지자체 및 공공기관 100여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 클라우드 사업 소개와 활용,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전략, 공공분야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 제공 방안까지 관련 업계 전문가 강연들이 이어졌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KT Cloud는 12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KT Cloud는 12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KT는 국내 최대 규모 KT클라우드데이터센터 기반 대용량 데이터 처리, 안정적 시스템 운영과 비용절감 등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해 클라우드 서비스 신뢰성도 확보했다.

서기홍 KT 대구경북법인본부장은 “KT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네트워크와 IDC, 클라우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통합 제공하는 사업자로서 정부정책에 맞춰 대구경북권 공공기관의 성공적 클라우드 전환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성 KT Cloud 상무는 “글로벌 수준의 AI 클라우드 경쟁력을 확보한 KT 클라우드는 세계 최초로 출시한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 서비스를 필두로 대규모 GPU팜과 함께 클라우드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주력 사업인 통신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빅데이터(BigData), Cloud 등 이른바 'ABC' 중심의 '디지코(디지털플랫폼 기업)'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