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N, 산자부 주관 MICE 통합지원 메타버스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 선정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피씨엔(대표 송광헌, PCN)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포스트 코로나 대응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전시컨벤션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총 30억원 규모의 이번 과제를 통해 피씨엔은 향후 3년간 메타버스 관련 MICE 연구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PCN, 산자부 주관 MICE 통합지원 메타버스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 선정

해당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MICE 산업 역시 새로운 디지털 기반의 전시컨벤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식 플랫폼, 통합지원 시스템 등의 기술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전시컨벤션의 내부 공간의 디지털 트윈과 주변 환경에 대한 3D 에셋을 확보하여 사용자가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아바타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동일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편의성 증대와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피씨엔은 향후 MICE와 ICT를 융합한 플랫폼을 다양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사업 판로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송민영 그룹장은 “피씨엔은 다양한 3D데이터 구축 및 메타버스 플랫폼(메타플러스윈)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메타버스 기반 MICE 환경을 설계 및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서비스 시장의 잠재가치를 증대시키고 행사 참가자와 주최자 간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과 함께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