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SGI서울보증, 지역 IT·콘텐츠 기업 육성 위해 '맞손'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좌측에서 두번째), 박정율 SGI서울보증 부산경남본부장(좌측에서 세번째)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좌측에서 두번째), 박정율 SGI서울보증 부산경남본부장(좌측에서 세번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과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부산지역 IT 및 콘텐츠 기업의 보증 지원에 상호협력하고 지역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GI서울보증은 진흥원의 주요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망기업이 필요한 보증상품에 대한 보증을 지원한다. 향후 보증지원 확대 및 신용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지역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투명한 운영을 통해 IT 및 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망 기업은 SGI서울보증 보증서 발급 등 편의와 함께 중소기업 신용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유망기업이 계속해서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이행보증서를 발급받는데 애로사항이 있다”며 “지역 유망기업이 보다 쉽게 보증서를 발급받아 원활하게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율 SGI서울보증 부산경남본부장은 “SGI서울보증은 각 지자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보증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부산지역 IT 및 콘텐츠 유망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