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AI 교육 선도학교 동아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2 체험하고 상상하고 실행하는 인공지능(AI) 교육(3 스텝 프로젝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AI 교육은 광주시 AI 교육 선도학교 고교 동아리지원 프로그램으로, AI·SW기반 교과연계를 통한 미래 신산업분야에 반드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살레시오여자고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조영주 사업단 담당교수와 노치상 연구원, 컴퓨터공학과 이현준, 김준현 학생 조교진이 함께 참여한다.

조선대가 광주 AI교육 선도학교 살레시오여고 고교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조선대가 광주 AI교육 선도학교 살레시오여고 고교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 AI 교육 선도학교인 살레시오여자고교 컴퓨터실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AI의 이해와 활용 △4차 산업 혁명 시대 이해 △언플로그드 코딩을 통한 AI·SW교육 △AI·SW를 활용한 로봇 코딩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빅데이터·인간과 AI·AI와 머신러닝·메타버스 제작과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전문가 자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고교 동아리지원에는 1학년 노현화, 임정민, 이경은, 송영진, 박진, 김태희 학생과 2학년 서연지, 임시연, 최지성, 홍희원, 정은비, 정여원, 김지윤 학생들과 함께 심예진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학생들이 AI·SW를 즐겁게 이해하고 발전시켜 일상생활 속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따뜻한 교육을 운영하겠다”며 “AI·SW는 어렵지 않은 즐거운 분야라는 긍정적 인식변화가 이뤄지는 교육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