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 로봇 실증 27개 과제 최종 선정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서비스로봇 실증을 위해 27개 과제를 최종 선정, 현장 실증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봇 실증에 선정된 과제는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18개,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사업 8개, 로봇 부품 실증사업 1개 등이다. 실증 지원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57억2000만원이다.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물류, 의료(수술, 재활)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언택트 분야, 협동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자동차부품업체 에스엘은 자동차용 헤드램프 물류 현장에 로봇을 도입,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실증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직영점과 가맹점 3곳에 치킨 조리 레시피를 반영한 협동 로봇을 투입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관 전경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관 전경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사업은 로봇을 활용한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및 돌봄 인력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서큘러스와 함께 국가유공자 대상 돌봄 로봇을 활용해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봇 부품 실증사업은 국산 로봇 핵심부품의 테스트베드 및 실수요처 적용을 통한 신뢰성 확보가 목표다.

손웅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로봇 활용사례를 검증하고 나아가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