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전기차 '아이오닉 6' 실물 모습을 담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23일부터 6일간 아이오닉 6 캠페인 페이지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에 아이오닉 6 세부 디자인을 미리 보여주는 티저 사진을 매일 한 장씩 게재한다.
![23일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6 사진.](https://img.etnews.com/photonews/2206/1545575_20220624132453_883_0001.jpg)
![24일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6 사진.](https://img.etnews.com/photonews/2206/1545575_20220624132453_883_0002.jpg)
첫 번째 공개 사진은 '새로운 차원'을 주제로 아이오닉 6의 후면 테일램프의 발광하는 빛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유리와 가까운 투명한 질감에서 나오는 빛들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마치 다른 차원이 연결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두 번째 사진은 아이오닉 6의 '유연한 흐름'을 보여준다. 현대차는 “유선형 디자인의 외관은 아름답고 기능적인 곡선으로 이루어진 실루엣”이라면서 “전에 없던 혁신적인 비율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25일 세 번째 사진이 공개를 앞뒀다.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6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https://img.etnews.com/photonews/2206/1545575_20220624132453_883_0003.jpg)
현대차는 아이오닉 6가 앞으로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에 조형적 뿌리를 둔다고 설명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차는 이달 말 아이오닉 6 완전한 모습을 담은 차량 이미지를 공개한다. 실제 차량은 내달 개막할 부산국제모터쇼 현장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