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주방후드 케어 서비스 출시

코웨이는 주방후드를 전문적으로 세척·관리하는 '주방후드 케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웨이 홈케어 닥터가 주방 후드를 살균 소독하고 있다.
코웨이 홈케어 닥터가 주방 후드를 살균 소독하고 있다.

코웨이 주방후드 케어서비스는 7단계로 진행된다. 홈케어 관리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제품 상태 점검 △제품 분해 △오염도 확인 및 세정제 도포 △제품 세척 및 건조 △제품 조립 △살균소독 △마무리 및 정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코탈취 연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주방후드 내부 냄새까지 제거한다.

주방후드 케어서비스는 후드 내부를 분해해 필터뿐 아니라 외부, 내부, 모터와 팬 등 손에 닿지 않는 곳까지 관리한다. 세척에 사용되는 세정제는 친환경 인증과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확인 인증을 받았다.

서비스는 제품 사용 기간이 5년 이하인 주방후드가 대상이다. 제품 너비에 따라 일반형(600mm 이하)과 디럭스형(600mm 초과)으로 나눠 제공된다. 코웨이 공식 콜센터로 신청 가능하며, 7월 중순부터는 코웨이 자사몰 코웨이닷컴에서도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주방후드는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해 호흡기 건강에 매우 중요하지만 고객이 직접 관리하기가 어려운 제품”이라면서 “홈케어 닥터가 다년간 쌓은 케어 노하우와 전문 장비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