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해외 진출 위한 바이어 매칭 확대 필요"

국내 벤처기업이 해외 진출 경험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글로벌 진출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벤처기업협회와 KOTRA가 벤처·스타트업 기업 27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 진출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 '해외진출 역량과 경험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금 투입 여력 부족과 전문인력 부족', '국내시장 우선 확대' 순이었다.

해외 진출 시 가장 힘든 점으론 '현지 바이어 발굴'과 '진출국 시장정보(법·제도) 부족'이라고 답했다. 또 '현지 인허가와 물류관련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벤처기업은 '바이어 매칭'을 가장 원하는 정책 지원책으로 꼽았다. 또 '해외 투자 진출 지원 및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확대', '전문인력채용 지원'과 '해외투자유치 지원' 등도 요청했다.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시장정보 설명회', '수출컨설팅 상담회', '법인설립 등 해외투자진출 관련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벤처기업협회와 KOTRA는 이번 설문을 통해 취합된 현장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벤처기업, 해외 진출 위한 바이어 매칭 확대 필요"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