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만사]서울시 고위간부 막말에 국토부 '부글부글'

정부세종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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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위 간부 막말에 국토부 '부글부글'

최근 모아주택 관련 회의에서 서울시 고위 간부가 국토교통부 직원에게 막말한 것이 알려져. 국토부는 서울시에 공식 항의. 오세훈 서울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전화해 사과하고 응당한 조치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져. 원 장관은 이 사건을 두고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서울시가 심각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켜볼 것”이라고 단호하게 언급하기도. 국토부 직원들은 서울시가 감사를 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여전히 분개한 상태. 일각에서는 이 일로 서울시와 국토부의 부동산 관련 공조에 균열이 생길 것이라는 진단도 나와. 원 장관은 “국토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도시발전이나 주택공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기조를 잡아나가자고 (오 시장과도) 이야기했다”고 강조.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 현장 소통행보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이 현장 소통행보를 강화. 박 차관은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며 매주 디지털 분야 기업인을 만나. 옛 미래창조과학부 시절 최재유 전 차관이 진행했던 'ICT 해우소'가 부활, 기업인과의 소통 창구 마련. 데이터기업에 이어 소프트웨어기업과 간담회, 인공지능, 통신 분야 등 기업인과 직접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 현장에서는 다소 센(?) 발언이 나오더라도 모든 발언을 취재기자에게 가감 없이 공개할 정도로 소통에 적극적인 의지.

○…직원들과 셀카 찍는 부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원과의 셀카가 화제. 추 부총리는 보고를 들어오는 과장, 사무관들과 사진을 찍고 이를 직접 보내준다고. 기재부와 금융위, 국회의원 등을 거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다보니 얼굴을 기억하기 위한 노하우라고. 또 추 부총리는 보고 방식 효율화를 주문하면서 보고 형식보다 적시성이 중요하다고 강조. 말로만 효율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궁금한 게 있으면 담당 과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보는 등 불필요한 보고 단계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세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