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승객 살리고 범죄수사 기여한 택시기사 표창

왼쪽부터 이재을 기사, 심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실장, 최성광 기사
<왼쪽부터 이재을 기사, 심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실장, 최성광 기사>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운행 중 높은 시민의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택시기사 2인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표창을 받은 택시 기사는 모두 카카오 T 벤티를 운행 중인 크루다. 신속한 대처로 승객의 생명을 살린 이재을 기사와 예리한 눈썰미로 기지를 발휘해 마약 범죄 수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최성광 기사다.

이재을 기사는 승객이 심정지 징후를 보이자 119 신고 후 심폐소생술을 즉각 시행해 승객의 생명을 살렸다.

최성광 기사는 차량에 두고 내린 가방을 돌려주기 위해 승객과 연락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낌새를 감지, 지구대에 신고해 경찰 수사 당국의 마약 범죄 수사에 기여할 수 있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사례가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만들고 전체 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만큼 '도로 위 히어로즈' 어워즈를 정식 신설하고 연내 개최한다. 향후 택시를 넘어 대리운전, 배송 등 모빌리티 업계 전체로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실장은 “모빌리티 서비스 현장에서 본업과 별개로 선행을 행하는 숨어있는 영웅들을 더 많이 찾아내 플랫폼 업계 전체에 선한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