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일본 여행상품 라인업 강화

교원투어 여행이지, 일본 여행상품 라인업 강화

교원투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가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 소식 이후 일본 여행상품 강화에 나섰다.

여행이지는 자유여행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7일 가이드 없는 패키지 여행상품이 허용된 이후 개별 여행객의 자유여행 문의가 늘어난 이유다.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오사카 교토 3일, 오사카 3일, 후쿠오카 3일 등의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27일부터 일본 자유여행 기획전을 시작했다.

패키지 여행은 기존 인기 상품을 개편하거나 신규 상품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행이지에서 인기 상품으로 손꼽히는 오사카 여행상품은 교토와 연계해 도톤보리&신사이바시 등 번화가 및 도게츠교, 기요미즈데라 등 자연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가을 단풍여행 코스로 개편 출시했다.

가을겨울 시즌 온천여행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 료칸 숙박이 포함된 규슈 온천 여행상품을 추가하는 등 온천·테마 카테고리도 신설했다. 11월부터는 홋카이도 여행상품을 신규 판매한다. 북해도의 명물 게 요리 뷔페, 아름다운 겨울 왕국으로 변신하는 삿포로의 20세기 초의 일본 풍경이 고스란히 보존된 오타루 여행이 포함된 상품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인 일본의 각종 여행 규제가 풀리면서 일본 관련 문의가 많아졌다”며 “여행이지는 자유여행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계절 특성을 반영한 여행상품을 정비·추가해 고객의 여행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