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사업권 획득"

지난 28일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김주남(왼쪽) 롯데면세점 한국사업본부장과 고경표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지난 28일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김주남(왼쪽) 롯데면세점 한국사업본부장과 고경표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롯데면세점은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1일부터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위탁운영을 시작한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7년이다.

롯데면세점은 세계 2위 면세사업자로서 상품(MD) 소싱 능력을 바탕으로 내국인 고객이 선호하는 위스키·와인 등 주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품과 담배, 액세서리 그리고 건강식품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사업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연평균 16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해외 대형항공사(FSC) 기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사업자다. 총 3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하반기 누적 탑승객 1억명 달성이 예상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성공적인 기내면세점 운영을 통해 양 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