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제31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 개최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뒷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문용린 대교문화재단 이사장(뒷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제31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뒷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문용린 대교문화재단 이사장(뒷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제31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교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제31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교문화재단은 1992년 '눈높이교육상'을 제정하여 올해로 31년째 '교학상장'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하는 참된 교사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은 초등·중등·영유아·특수·글로벌 교육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당 1명씩 총 5명의 선생님이 눈높이교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초등교육부문 수상자 김헌수 교장은 교사시절부터 현재까지 매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퀴즈를 출제하고 학교장 훈화 시간에 과학 데모기기를 시연하는 등 학생의 창의력 신장과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중등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정현 교사는 방과 후 프로그램과 자격증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고등학교 최다 자격증 취득 5회, 고등학생 최다 자격증 취득 6회 지도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영유아교육부문 수상자 정인자 원장은 전국 및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 회장으로서 신입 원장, 교사가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교육과 운영 내실 향상에 기여했다.

특수교육부문 홍용희 교장은 발달장애 특수학교 중 최초로 서울서진학교를 마을 결합 혁신학교로 운영해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본인의 장애를 극복하고 마술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극복 의지를 심어준 것과 주변의 장애 인식을 개선한 점도 인정받았다.

글로벌교육부문 고영철 교수는 한국의 역사, 문화, 문학, 경제사 등에 대한 교재를 편찬하고 대학 및 중등학교에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는 등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지역 차세대 인재에게 한국학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날 국내 수상자에게는 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 500만원 상당 교육 기자재가 별도로 기증됐으며, 해외 수상자에게는 1만달러 상금이 수여됐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