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내년부터 X박스 게임 가격 70달러로 인상

MS, 내년부터 X박스 게임 가격 70달러로 인상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부터 신작 X박스 게임의 가격을 기존 60달러에서 70달러(약 9만원)로 약 16.6% 인상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정책은 내년에 출시 예정인 스타필드, 레드폴, 포르자 모터스포츠 등 게임에 적용된다. MS는 지역별로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MS 대변인은 “이번 가격 인상은 게임 콘텐츠와 규모, 기술 복잡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SA, 소니 그룹,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등 주요 글로벌 게임사들이 게임·콘솔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필 스펜서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월 회사가 현재 가격을 영원히 유지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인상을 예고했다.

당시 그는 “우리는 콘솔, 게임, 구독 서비스에서 가격을 모두 유지해왔는데 언젠가는 특정 품목에 대해 가격을 인상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 연말 연휴 기간을 앞두고 가격을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