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투코리아(대표 장춘원)는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한 '보세운송 차량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보세운송 차량 모바일 인증 서비스는 종이 문서로 관리하던 보세운송 차량 출입 기록을 비롯한 자격 검증 업무를 DID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화한 서비스다.
보세운송 사업자는 사업자 신고, 보세운송 차량 신고·등록·갱신·반납 등 각종 업무를 온라인 웹·모바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발급한 모바일 증명서는 휴대·보관 편의성이 높고 보세운송 자격 진위와 유효성 여부까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종이로 된 보세운송 사업자와 운송 차량 증명서는 휴대가 불편하고 유실 및 훼손 우려에 기재 내용 위·변조에도 취약했다.
장춘원 대표는 “아날로그 보세운송 업무에 첨단 ICT를 융합해 보세운송 관리체계를 혁신하고 디지털 기반 새로운 물류 서비스 모델을 확보했다”며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산업 환경에 꼭 필요한 차별화한 물류 경쟁력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엠투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2022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시범·확산 사업'에 참여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부산시가 제안해 엠투코리아 컨소시엄이 사업 주관으로 선정됐고 박준모 연세대 교수팀이 지원했다.
사업 목표는 블록체인 DID와 모바일 기반 실시간 보세운송 자동관리 서비스 개발 제공으로 보세운송 관리 효율 및 신뢰성 제고와 보세운송 종사자 편익 향상이다.
엠투코리아는 조선·해운·항만 특화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고, 협업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보세운송 차량 모바일 인증 서비스 개발로 지역산업 발전, 인재 양성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장 공로상을 받았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