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방오 전문업체 에프알에스아이(대표 서상훈)는 방오페인트 '마리케어' 방수항균코팅제의 탁월한 바이오필름 억제성능을 입증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저감형 선박 및 기자재용 식물성 오일계 코팅제 제조기술을 적용해 마리케어 방수항균코팅제를 개발했다. 지난 7~8월 베트남 새우양식업체의 요청에 따라 동남아시아 최고 새우질병 관련 전문연구기관인 '민푸 아쿠아메콩(쉬림프벳)'에서 마리케어 방수항균코팅제에 대한 항균 성능시험을 실시해 탁월한 항균기능을 입증한 바 있다.

에프알에스아이는 성능시험 결과와 기술력을 소개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새우양식산업 글로벌 리더인 CP그룹을 비롯해 민푸(Minh Phu)그룹, 카길그룹, CJ그룹 등 세계 최대 기업 최고책임자를 초빙해 로크 쉬림프벳 박사가 직접 마리케어 항균 기술 및 제품 성능 우수성과 시험결과를 설명했다.
CP그룹과 민푸그룹, 카킬그룹 등은 FRSI의 마리케어 항균제품을 적극 수용하고 현장 실증 검증을 거쳐 헤체리 등 주요 사업장에 적용하기로 하는 협의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프알에스아이는 마리케어 방수코팅제품에 대해 '선박 및 기자재용 오일계 코팅제품' 녹색기술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향후 정부공공조달시장에서 의무 구매 또는 우선구매 혜택과 민수시장에서 친환경 녹색제품으로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