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 'CES 2023'에서 '서울기술관'을 운영한다. 50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KSTARTUP 통합관'도 처음으로 동시 운영한다.
서울시는 CES에서 '모빌리티'와 'ESG' 관련 혁신 기술을 구현한 '서울 기술관'을 메인 전시장(LVCC) 내 조성한다.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산업 대표 기업 전시공간인 LVCC 내 국가(도시)관이 전시된 것은 처음이다.
참여기업과 전시공간도 확대했다. LVCC 내 서울 기술관은 165㎡(약 50평)로 국내 우수 대기업 및 오픈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6개사가 참여한다.
서울 기술관은 서울 혁신 대기업·스타트업 첨단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기술로 진화하는 서울의 비전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다. 미래 비전 및 체험 요소를 구현한 테마존과 협력 대기업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전시한 기술존으로 구성·운영된다.
테마존에는 7M*3M 규모 초대형 입체 스크린을 설치해 서울 미래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입체(4D) 및 3D 영상을 선보인다.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자율주행차, 친환경기술 등이 아나모픽 기술을 활용하여 역동적으로 제시되며 기술로 진화하는 서울의 미래산업을 임팩트 있게 구현한다. 칼리버스와 협력을 통해 실감형 메타버스 기반의 K-콘텐츠 체험부스 운영해 참관객 대상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우수 스타트업 50개사가 참여하는 'KSTARTUP 통합관'은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473㎡(약 143평)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번 CES를 통해 '스마트 교통도시, 친환경 푸른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테크허브 서울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목표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 기술관의 모빌리티 및 ESG 분야 혁신기술을 대기업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선보인다. 국내 대기업 4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제6회 서울혁신챌린지)을 진행해 관련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6개사를 공동 발굴하고 기술협업 및 사업화 지원은 물론 CES 공동전시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SBA는 KSTARTUP 통합관의 조성과 운영을 위해 서울디지털재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3자 협약체결으로 CES 최초로 조성한 서울시-중소벤처기업부 통합관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선발을 50개사 규모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CES를 무대로 기술로 변화하는 서울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서울 창업생태계를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