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프론티스, 메타버스에 인공지능 기술 강화 위한 협력 확대

(왼쪽부터)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 박기홍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처장
(왼쪽부터)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 박기홍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처장

한글과컴퓨터그룹의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한컴프론티스가 메타버스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공학대, 광주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컴프론티스는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와 연계해 'AI 디지털휴먼 및 AI 3D 스캐닝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컴프론티스는 AI 디지털휴먼 공동 개발을 위한 모델링-영상-음성-언어-콘텐츠 생성 등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수행할 계획이다. 향후 개발된 AI 디지털휴먼은 아즈메타 오피스존 내 한국어 강사, 헬스케어존 내 비대면 검진상담원, 스토어존 내 매장 코디네이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보안솔루션 등 진화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메타버스가 이용자에게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전과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며 “아즈메타 정식 서비스를 3월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