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효 DGIST 책임연구원, '개방형혁신 동학:21세기 자본주의, 사회주의 및 민주주의' 출간

개방형혁신 동학:21세기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및 민주주의를 영국 대표 학술 전문 출판사인 Cambridge Scholars Publishing에서 출간한 윤진효 DGIST 책임연구원.
개방형혁신 동학:21세기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및 민주주의를 영국 대표 학술 전문 출판사인 Cambridge Scholars Publishing에서 출간한 윤진효 DGIST 책임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윤진효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책임연구원이 '개방형혁신 동학:21세기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및 민주주의'를 영국 대표 학술 전문 출판사인 'Cambridge Scholars Publishing'에서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책은 윤 책임연구원이 글로벌 연구진과 협력을 통해 지난 10년간, 매년 1편 이상 개방형 저널에 게재한 성과물 중 13편을 선정했고 이를 정리해 1부 개방형혁신 동학, 2부 개방형혁신에서 비즈니스 모델, 3부 개방형혁신의 정치경제학 등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개방형혁신을 슘페트의 혁신에 대해 기술, 시장, 조직, 사회의 새로운 결합의 21세기 형태로 보면서, 기술과 시장의 창조적인 연결 혹은 결합을 새롭게 정의하여 제시했다. 2부에서는 기술과 시장의 창조적 결합으로 개방형혁신이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3부에서는 개방형혁신 연구의 학문적 배경을 개괄했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엘리너 오스트롬과 개방형혁신 연구의 제안자인 헨리 체스브로의 학문적인 영향을 받아 저술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윤 책임연구원은 '개방형혁신 글로벌 저널'의 편집위원장, '개방형혁신 아카데미' 주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