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엔터프라이즈 고객 위한 모듈화 쿠버네티스 패키지 'Playce Kube 2.0' 공개

다양한 오픈소스 조합을 모듈 형태로 제공... 손쉽게 쿠버네티스 인프라 환경 구성 가능

클러스터 전반적인 정보를 보여주는 랜처(Rancher) 기반 대시보드 (Cluster Dashboard). 사진=오픈소스컨설팅
클러스터 전반적인 정보를 보여주는 랜처(Rancher) 기반 대시보드 (Cluster Dashboard). 사진=오픈소스컨설팅
추가된 레포지토리(repository) 정보와 사용할 수 있는 헬름 차트(Helm Chart)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랜처(Rancher) 기반 대시보드. 사진=오픈소스컨설팅
추가된 레포지토리(repository) 정보와 사용할 수 있는 헬름 차트(Helm Chart)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랜처(Rancher) 기반 대시보드. 사진=오픈소스컨설팅

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이 '플레이스 큐브(Playce Kub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원을 강화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Kubernetes Certified Service Provider)’ 자격을 획득한 파트너로,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가 집약된 Playce Kube는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배포하고 자동화된 운영 관리를 제공하는 PaaS 플랫폼이다.

기상청, 삼성카드, 인도네시아 국세청,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에서 도입·활용되며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Playce Kube 2.0은 기본 모듈, 관리 모듈, 배포 모듈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CI/CD, 인증·인가, 모니터링, 서비스 매쉬, 로깅 등의 기능을 하는 오픈소스가 결합되었다.
다양한 오픈소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모듈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각 기업 환경에 맞는 오픈소스만 조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미 패키지화 되어있는 오픈소스의 조합으로만 사용이 가능한 타 솔루션과 달리 Playce Kube는 필요한 기능의 오픈소스를 쉽게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친숙한 헬름차트(Helm chart)를 통해 전반적인 오픈소스 버전을 관리·배포하고,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인 랜처(Rancher)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 기반의 GU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DevOps를 비롯한 운영에 대한 컴포넌트도 CNCF의 인증된 오픈소스로 패키징했기 때문에 장애 발생 시 글로벌 커뮤니티 차원의 대응이 가능하다.

CNCF 2022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 응답 기업의 96%가 쿠버네티스를 사용 중이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쿠버네티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려면 수 십여 개의 오픈소스 패키지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운영 전문가의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의 IT 운영자와 개발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소스컨설팅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서비스 팩을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 팩에는 오픈소스컨설팅의 클라우드 기술·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샘플 예제가 포함되어 있어 이를 통해 고객이 쉽고 빠르게 쿠버네티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픈소스컨설팅 최지웅 CTO는 “Playce Kube는 CNCF의 검증된 오픈소스를 패키징한 표준화된 플랫폼이면서 동시에 비전문가도 쉽게 쿠버네티스를 적용·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오픈소스의 모듈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오픈소스컨설팅이 개발한 Playce Kube는 Playce 제품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