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릭소프트웨어 시장지향형 PLM 출시…소비자 만족· 출시 단축 '두마리 토끼' 잡아

센트릭소프트웨어 시장지향형 PLM 출시…소비자 만족· 출시 단축 '두마리 토끼' 잡아

센트릭소프트웨어는 전자·가전 제품 콘셉트부터 제품 출시까지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시장지향형(Go-To-Market, GTM)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센트릭 PLM'을 선보이고 공급에 나선다. 기존 엔지니어링 기반 PLM과 달리 차별성을 띤 시장지향형 지원 PLM 솔루션이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센트릭 PLM 핵심은 제품의 수명관리의 모든 단계에 있어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존 엔지니어링 PLM은 제품의 설계, 도면, 스펙, 자재 등 기술적 부분을 중점 관리하는 솔루션이라면, 센트릭 PLM은 제품 기획 단계는 물론 디자인, 포트폴리오 관리, 비용, 규정준수, 패키징에 이르는 제품 출시까지 모든 단계를 다룬다.

특히 여러 유관부서와 협업이 필수인 전자·가전 업계의 특성상 종종 발생하는 유관부서 간 소통 부재로 인한 다양한 손실과 지연을 최소화해 제품 출시 과정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는 개별적으로 주고받던 이메일, 유선 협업, 회의에서 나누던 제품 관련 데이터와 과정을 중앙디지털 허브에 저장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뿐 아니라 개별·부서 간 연결성을 강화해 원활한 협업과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 제품의 판매 조건 혹은 상황,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상품의 구색,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한 이후 발생한 문제, 제품에 따른 지속가능성, 규정 준수에 대한 추적 등을 포함한 제품의 모든 프로세스와 관련된 정보를 센트릭 PL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 센트릭 PLM은 디자인, 마케팅·영업, 구매 등 제품 출시 관련 모든 부서가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부서별 이해당사자는 물론 고객 문의 및 요구사항 등을 빠르게 반영해 제품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다.

한승경 센트릭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센트릭 PLM은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가 쉽게 구성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협업을 통해 업무능률을 10~50% 올려주는 솔루션으로 고객 요구 사항을 빠르게 반영하는 내부 체제를 갖추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현재 패션, 뷰티, 가전, 소비재, F&B, 리테일 등 1만250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센트릭소프트웨어를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외 700여개 이상 고객사를 두고 있고 99% 고객 유지율을 보이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