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옴(ROHM) 주식회사는 냉장고나 환기팬 등 노이즈 대책이 중요시되는 소형 모터 구동에 최적인 600V 내압 Super Junction MOSFET “PrestoMOS™ (프레스토모스)”로 'R60xxRNx 시리즈' 3기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력 공급 문제로 인해, 기기의 저전력화가 요구되고 있다.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의 약 50%가 모터 구동에 사용되고 있어, 모터 구동을 위해 전력 변환을 실행하는 인버터 회로에서는 고효율 MOSFET의 채용이 추진되고 있다. MOSFET 사용 시에 발생하는 노이즈에 대해서는 주로 부품의 추가나 회로 패턴을 변경하는 등의 대책을 실시하고 있어 이러한 대책을 위한 공수 및 비용의 저감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전력 손실 저감과 노이즈의 저감은 트레이드 오프 관계이기 때문에 동시에 실현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옴은 2012년에 업계 최고속의 역회복 특성을 실현한 Super Junction MOSFET PrestoMOS™의 양산을 시작하여, 기기의 저소비전력화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구조의 최적화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특성과 업계 최고속의 역회복 시간을 동시에 실현한 'R60xxRNx 시리즈' 3기종을 라인업으로 구비했다.
새롭게 개발한 시리즈는 PrestoMOS™의 특징인 고속 역회복 시간(trr) 특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Low Noise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기존의 라이프 타임 제어 기술을 개선하여 업계 최고속의 역회복 시간 40ns를 실현함으로써 스위칭 손실을 일반품 대비 약 30% 저감하여 기기의 전력 손실 저감에 기여한다. 새롭게 개발한 독자적인 Super Junction 구조를 통해 역회복 시간의 고속화와 트레이드 오프 관계인 노이즈 특성도 일반품 대비 약 15dB 저감했다(로옴 측정 조건에서 40MHz일 때의 비교). 업계 최고 수준의 특성을 달성해 기기의 노이즈 대책을 위한 공수 및 부품수 삭감에 기여한다.


본 제품은 2022년 12월부터 월 1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시작했으며 2023년 3월부터 Chip 1 Stop, CoreStaff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옴은 고내압 MOSFET의 라인업 확충을 위해, 패키지 전개 및 낮은 ON 저항 제품의 개발을 추진하여 각종 기기의 저소비전력화에 기여함으로써, 환경 보호 등의 사회 과제 해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