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순천시-코레일 광주전남본부,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노관규 순천시장(가운데), 지용태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노관규 순천시장(가운데), 지용태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일 전남 순천시청에서 순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전남본부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이 순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유입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과 순천시는 봄빛 동행축제 기간인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관광바우처를 배포해 소비 분위기를 조성한다. 바우처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서문, 남문 종합안내소에서 5000원권 1매를 배포하며. 웃장, 아랫장, 역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할 수 있다.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순천역 전광판 등을 활용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10% 상시 할인 판매 중이다.

협약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하여 노관규 순천시장, 지용태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5월 동행축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