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3년 경북 지역기업 성장사다리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경북 지역기업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력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리딩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Post-BI지원, 드림업지원, 스타기업지원, 선도기업지원, 투자생태계활성화지원, 수출초보지원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전시회, 수출, 투자 등 비R&D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경북지역 내 사업장을 둔 지역주력산업(신소재부품가공, 첨단디지털부품, 라이프케어소재) 전후방 기업이다.
하인성 원장은 “기술과 시장의 빠른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장단계별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고 성장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